선생님, 개발을 잘하고 싶어요.

[영어] 강남영어회화 학원, 누나영 프라이머-비기너-챌린저 온라인 수강, 플라이어 오프라인 수강 후기 본문

일상

[영어] 강남영어회화 학원, 누나영 프라이머-비기너-챌린저 온라인 수강, 플라이어 오프라인 수강 후기

알고싶은 승민 2021. 9. 30. 08:00

 

저는 올해 1월부터 누나영을 수강하고 있는데요.

일과 누나영을 병행해야 했기에 어쩔 수 없이 프라이머, 비기너, 챌린저 모두 온라인으로만 수강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직장인분들, 혹은 바쁜데 영어를 배우고 싶으신 분들에게 온라인 클래스로 누나영을 수강할 때, 실제로 시간이 얼마나 드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공유하고자 합니다.

또 다음 단계로 가길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시작하기를 망설이시는 분들은  영어를 제대로 공부하기, 프라이머 & 비기너 섹션을 확인해주세요.

다음 단계로 가길 망설이시는 분들은 그 뒤를 확인해주세요.

 

TL;DR;

- Primer & Beginner: 주 5일, 매일 6시간 투자. (직장과 병행 가능, 저녁에 치맥 한달만 포기해보자.)

- Challenger: 주 5일, 매일 7시간 투자. (주말에 시간을 추가적으로 할애하면 직장과 병행 가능)

- Flyer: 주 5일, 매일 9시간 투자. (직장과 병행 불가능)

- 직장인 분들은 스터디를 빼는 등의 방법으로 시간을 줄여볼 수 있다. (1~2시간)

 

- Primer & Beginner를 등록할까 고민하는 당신, 한달만 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질러보자.

- Challenger를 등록할까 고민하는 당신, Beginner때 배운 내용들이 통합되면서 "내가 하고싶은 말"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얻고싶다면 망설이지 말자.

- Flyer를 등록할까 고민하는 당신, 수동태와 가정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영어의 "어감"을 알려주는 최고의 수업! 등록하자!

 

영어를 제대로 공부하기

저는 항상 영어를 잘하고 싶었습니다. 업무에서 필요한 정보를 구글링 하지만 항상 단어를 조합해서 유추하거나 파파고를 돌려서 어색한 번역에 의존하곤 했죠. 그러다보니 그냥 한글 컨텐츠만 찾더라고요.

그런데 역시 아시겠지만, 인터넷엔 영어로 된 자료가 너무 많습니다. 영어를 못하면 새로운 지식 습득 속도도 느려지고 업무 시간에 제대로 하고 있는게 맞는지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들 어디서 영어 공부하시나요?

 

친구들이 전화 영어를 많이 추천했었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문장도 못만드는데 뭔 놈의 전화영어입니까? "I love working out." 하나도 말 못하는 사람이 말이죠. 아무것도 배울 수 없이 돈과 시간만 날리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는 어떤가요? 네 좋은 유튜브 채널 많습니다. 하지만 0부터 시작하는 유튜브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잡혀있고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는 신뢰가는 유튜브는 없었습니다.

 

영어 점수를 목적으로 토익이나 토플을 공부해보는 건 어떨까요? 와 이건 더 별로입니다. 내가 뭘 공부하는지 도저히 감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내 전공이 영어가 아닌데 굳이 영어 점수가 높을 필요가 있을까요? 재미가 없더라구요.

 

위에 3가지 방법 모두 좋은 영어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 처럼 완전 초보자에게는 정말 별로입니다. 영어를 이미 어느정도 하는 사람들은 우리 마음을 모릅니다.

그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어눌하지만 말 할 수 있어서 전화 영어로도 실력 향상을 노릴 수 있고,

기본기는 충실한데 실제로 쓸 표현과 같은 꿀팁 같은 표현들이 필요하다면 유튜브는 더할나위 없이 많은 표현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겠죠.

스스로 영어로 문장을 구사해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영어 점수를 목적으로 공부해서 고급 어휘를 배우고 좀더 포멀한 영어를 배운다면, 한층 멋진 영어 구사자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전 아니였습니다.

 

영어 수능은 겨우겨우 5등급을 맞았고, 대학교에 올라와서도 영어가 항상 발목을 잡아서 이상하게 번역된 번역서를 울며 겨자 먹기로 봐야만 했습니다. 영어전용강의라도 듣는 날에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회사에 들어가도 상황은 전혀 달라지지 않고 악화됩니다. 회사에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면 왜이리 영어가 많은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죠.

 

그러다가 누나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 처럼 영어를 못하던 친구도 누나영을 졸업한 다음에는 영어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서 더 깊은 영어 공부를 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아! 저거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바빴습니다. 하지만 그냥 질렀어요. 이 놈의 영어가 뭐라고 20년 넘게 이러고 있나 싶기도 하고, 앞으로 언제는 안바쁘겠습니까? 지금 아니면 어차피 1년이고 5년이고 10년이고 "영어 공부해야 하는데"라는 생각만 하고 패자처럼 살아갈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올해 1월 누나영과 첫 만남을 하게 됩니다.

 

프라이머 & 비기너

직장인 여러분 주목해주세요! 현실적으로 영어 공부 하고 싶은데 퇴근하고 얼마나 시간을 쓰나? 제 케이스를 말씀드릴게요.

 

제가 회사 다니면서 학원을 알아볼 때 가장 크게 고민했던 건 "내가 하루에 시간을 얼마나 내야하는가?", "그래서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가?" 였습니다. 두 가지 다 털어보죠.

 

프라이머와 비기너는 하루에 투자하는 시간이 비슷했습니다. 그 당시 하루 일과는 대략 이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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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건 업무요 - 빨간건 누나영 수업입니다.)

 

사실 수업이 끝난 이후에도 숙제를 해야하기 때문에 대략 12시 까지는 영어를 잡고 있었어요. 대략 하루에 6시간 정도는 투자한 거죠. (input class는 온라인 녹화 강의라 캘린더에 적지 않았지만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물론 조금 힘들었지만 영어로 20년이 넘는 세월 고생했는데 한달 정도는 이 정도 시도해 볼 수 있지않을까요?

저는 일단 한달 해보자. 그리고 결정하자. 그리고 프라이머 수업을 듣고 바로 알았습니다. 이게 영어를 배우는 제대로된 방법이라는 걸.

 

우선 수업은 input class - output class - study session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nput class 온라인 녹화 영상으로 진행됩니다. 한 시간 정도 진행되고 문장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배우게 됩니다. Primer에서는 문장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배우면서도 다른 클래스보다 말을 많이 해야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output class 온라인 zoom 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됩니다. 한시간 반 정도 진행되고 전날 input class에서 배운 내용을 TP라는 것을 이용해서 복습하며 직접 영어를 입 밖으로 꺼내보게 됩니다.

TP는 한글 문장이 왼쪽에서 써져있고, 그에 해당하는 영어 문장이 오른쪽에 써져있는 종이입니다. 혼자서 열심히 따라 연습해 본 이후에 output class를 참여하면 선생님이 TP에서 이것 저것 변형하며 말하기 훈련을 하게 됩니다.

 

study session 온라인 zoom을 이용해서 진행했습니다. 조원들과 전날에 배운 내용을 review하고 1:1로 TP를 다시 무한 반복 연습을 합니다.

 

숙제는 매일 있습니다. 깜지와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ROD(Review Of the Day)를 제공하고 매일 제출하게 됩니다. 저는 숙제에 대충 2시간은 걸렸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꽤나 체계적이죠? 정말 영어의 핵심 구성원리를 알려주는 input과 그 구성원리를 이용해서 직접 말을 만들고 말해보는 output을 거치면 확신이 생깁니다. "이게 가장 영어를 효율적으로, 빠르게 배우는 길이다."라는 확신이요.

 

Primer때는 영어의 문장이 만들어지는 첫 스탭을 밟는 단계입니다. 내용 자체는 어디선가 들어보신 내용일 거에요. Be동사를 사용해서 문장 만들기, Be동사를 뒤집어서 의문문 만들기, Not을 붙혀서 부정문 만들기, 의문사를 사용해서 자세하게 물어보기, 일반 동사를 이용해서 같은 걸 반복해보고, be going to, can 같은 조동사는 물론 시제와 알짜 표현들을 배우게 됩니다. 와... 쓰고 다시 보니 정말 꿀같은 강의였네요.

 

내용이 간단해 보이시나요? 정말요? 이 기초적인 내용으로 자기만의 문장은 얼마나 만들어 봤고, 그걸 실제 입으로 말은 얼마나 해보셨나요? 별로 안해보셨다고요? 그러면 저는 단언컨데 Primer부터 시작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Beginner때는 영어 문장의 기본기를 상세하게 배웁니다. 의문사를 좀더 다채롭게 만들어보고 직접 간접 의문문을 구사해보고, 평서문에서 원하는 어떤 것이나 물어볼 수 있게 됩니다.

 

누나영 학생이라면 잠을 자다가도 줄줄줄 나오는 문장으로 예시를 들어볼게요.

 

She planned to go to the market today. (그녀는 오늘 시장에 갈 계획을 세웠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말씀하시겠어요?

- 누가 오늘 시장에 갈 계획을 세웠어? (She, 누가 했는지를 묻고 싶을 수 있겠죠?) → Who planned to go to the market today?

- 그녀는 뭘 했어? (planned, 뭘 했는지를 묻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 What did she do today?

- 그녀는 오늘 어디에 갈 계획을 세웠어? (to the market, 장소를 묻고 싶을 수도 있겠네요.) → Where did she plan to go today?

- 그녀는 언제 시장에 갈 계획을 세웠어? (today, 당연히 시간이 궁금할 수도 있습니다.) → When did she plan to go to the market?

 

자 어떤가요? 술술 나오시나요? 아니면 조금 망설여지시나요? 망설여진다면 Beginner 꼭꼭꼭 듣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런 의문문이 과장 안 보태고 "술술"나오게 됩니다. (물론, 평서문이 주어졌을 때 이야기 입니다. 이 문장을 구성하는 건 누나영 전체 과정에 녹아있습니다.)

 

이런 구문적인 내용 뿐 아니라 Beginner 발음달에서는 영어 발음을 배우게 됩니다. 네, 영어 발음이요. 좀 별로같나요? 발음이 뭐가 중요하냐구요?

 

자 다음 문장 어떻게 읽나요? "You're nice.", "He'll be here soon.", "You shouldn't have been there." 잘 감이 안오시죠. You're? He'll? shouldn't have been? 아니 이 문장들은 진짜 그냥 툭하면 나오는 문장 구조입니다. 그런데 발음은 그냥 "이렇게 하는 것 같더라" 이런 느낌으로 넘어갈 수 있나요?

 

저는 어떻게 발음하는지 모르는 게 짜증이 났습니다. 적어도 나만의 발음 규칙이 있어서 이 친구들의 소리를 내가 알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있었던거죠.

Beginner 발음달은 이러한 고민을 한방에 정말 한방에 날려주었습니다. 이제 더이상 일부러 빠르게, 어눌하게 말하고 넘어가는 게 아니고 정확한 내 소리로 이 문장들을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상만 해도 기대되지않나요?

 

Beginner 발음달은 이 문제를 해결해 줄거에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완전 맨처음 누나영 시작할 때 Beginner 발음달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1년 무조건 다닐거다 하면 상관없지만 한달 다녀보고 결정할 생각이시라면, 저는 Primer를 추천드립니다. 발음은 발음달에서 기본 틀을 잡고 앞으로 누나영 생활을 하면서 완성해 나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한달하고 말거라면 제일 별로인 달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몇 시간 쓰냐?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제 경우에는 이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Primer & Beginner

input class: 1시간

output class: 1시간 30분 (저녁 7시 30분 시작)

study session: 1시간 30분

homework: (개인적으로) 2시간

전체: 평일 매일, 6시간 씩

 

챌린저

사실 챌린저를 들을 때가 되었다면, 프라이머 비기너를 지나왔다면 이 프로그램의 가치를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두말해서 뭐해 하지만 한번 해보겠습니다.

 

혹시 챌린저를 겁내고 계신가요? 그러지마세요. 그런 말 있더라고요. 성장은 한계에 도달할 때 하는게 아니고 계속 한계에서 고생할 때 하는 것이다. 라고요. 그러니까 그냥 부딪혀보면 어떨까요?

 

챌린저가 어려워 보이나요? 네 어렵습니다. Beginner에 비해서 엄청나게 많은 영어의 정수를 압축 전달하는 수업입니다. 쉬울 수가 없어요. 고생하는 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이 고생 어차피 해야하는 고생입니다. Beginner 내용을 더 숙달하고 들어도 어차피 어렵습니다. 그냥 올라오세요. 그리고 견디세요. 그러면 Paul쌤 input과 Sidney쌤 output을 통해서 어느세 챌린저 수업에 익숙해진 본인을 발견하게 될 거에요. 장담합니다.

 

챌린저때는 정말 다양한 걸 배워서 다 설명드릴 순 없습니다만, 제가 정말 신세계라고 느꼈고 충격받은 내용만 전달해볼게요.

 

여러분들은 이제 "내 휴대폰 어딨는지 알려줄래?"를 쉽게 입 밖으로 꺼낼 수 있을 겁니다.

"Could you tell me where my phone is?"

그러면 이런 건 말할 수 있나요? "지금 내가 찾고있는 거 어딨는지 알려줄래?" 쉽게 안나오죠? 무슨 명사를 써야할 지 모르겠죠?

네 바로 관계사절입니다. 챌린저 들어오면 Beginner때 배운 문장에 내 생각을 더 자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도구들을 많이 배우게 됩니다.

 

저는 관계사절을 들으면서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Beginner때의 훈련으로 간단한 문장은 말할 수 있었지만, 조금만 복잡한 생각을 전달하고 싶을 땐, 도저히 명사를 못 찾아서 말할 수 없었거든요.

근데 관계사 절을 이용하면 명사를 모르는 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더라구요. 어색하나마 문장으로 내가 찾는 걸 애둘러 설명할 수 있었어요. 지금 내가 찾고있는 거. "What I am looking for" 전체를 명사처럼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입으로 꺼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관계사 절을 배우면서 충격이였던 두번째는 Beginner때 촘촘하게 배워놓은 내용이 정말 아름답게 확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간접 의문문을 하면서 뒤집었던 의문문을 다시 원래대로 뒤집어 놓은 그 구문들이 관계사 절을 만들 때 정확히 쓰이는 모습을 보면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더 이상 간접의문문에만 멈추지 않고 정말 많은 표현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죠.

 

사실 최고로 충격적인 것은 2형식을 품은 5형식 ECM 이었습니다. 전 세상에 let이라는 동사가 이렇게 유용한지 처음 알았습니다. 이것들을 배우면서 영어적 사고란 무엇인가를 많이 배우게 된 것 같아요.

 

사실 그 전까지는 어느정도 한글을 영어로 빠르게 번역하는 식으로 말을 찾으면서, have, make, let이 만드는 정말 다양한 표현들을 절대 입 밖으로 꺼낼 수가 없었는데요. 이 동사들이 어떤 뉘앙스를 가지는지 명확한 설명과 정말 정말 정말 다양하고 많은 예문을 통해서 나만의 감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어요.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돌아와서, 챌린저 부터는 직장과 병행하기 빠듯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배우는 양이 늘어난 만큼 온전히 소화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강력히 수강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냥 회사 안다니고 챌린저만 듣는 사람도, 챌린저를 일부러 반복수강 할 만큼 그 내용이 좋기 때문인데요. 고생하시는 만큼 아니 그보다 큰 걸 얻어 가실겁니다.

 

챌린저는 더 많은 공을 들였던 것 같네요.

 

Challenger

input class: 1시간

output class: 1시간 30분 (저녁 7시 30분 시작)

study session: 1시간 30분

homework: (개인적으로) 3시간

전체: 평일 매일, 7시간 씩

 

플라이어

플라이어는 직장과 절대 병행이 불가능 합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현명한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퇴사를 선택하고 플라이어 수강을 선택했습니다. :)

 

네 여러분, 챌린저가 누나영의 꽃이라고 하셨나요? 저는 감히 그 명칭을 바꾸고 싶습니다. 누나영의 꽃은 플라이어입니다.

 

챌린저를 끝마치신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많은 내용을 배웠고 이정도면 충분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는 그 말에 "It couldn't be enough."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영어 공부를 계속 해나갈 것이라면, 제가 생각했을 때, Paul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를 위해서 Flyer는 그동안 Paul썜이 시간 관계상 못했던 영어 이야기들을 함께 훑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혹시 수업과 병행하며 You Know What 꾸준히 보셨나요? 혹시 일상적인 단어는 꾸준히 외우셨나요? 혹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친구들과 소통하려 꾸준히 노력하셨나요?

 

저는 아니였습니다. 물론 핑계지만, 저에게는 수업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숨이 찼었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챙길 수 없었죠. Flyer의 3시간 스터디는 이를 위한 발판입니다. 매일 You Know What을 보고 단어를 외우고 조원들과 자신의 생각을 공유합니다.

 

혹시 이 것들을 모두 다 평소에 하셨더라도, Paul쌤과 함께라면 얘기가 다릅니다. You Know What에서 배운 내용들이 Flyer의 수업 구석 구석에 녹아들어가 있어서 You Know What 통독의 효과는 물론 Flyer 수업에서만 배우는 정말 알짜같은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니 근데 챌린저때 다 턴거 아님?" 아닙니다.

 

- 관계사 절을 사용해서 명사를 대채 할 수 있다는 사실만 알았죠 활용할 줄 몰랐죠..

- 2형식을 품은 5형식이 전부인 줄 알았죠.

- 수동태와 가정법을 몰랐죠.

- would는 그냥 will과 비슷한데 덜 확신할 때 쓰는 표현이라고만 생각했죠.

- 비교를 하기 위해서는 비교급만 있는 줄 알았죠.

- be supposed to는 그냥 should랑 비슷한 줄 알았죠.

- and는 그리고, but은 그러나 인줄만 알았죠.

...whatever

 

네 정말 영어의 깊이는 너무 깊었습니다.

Flyer에서는 더 깊게 영어를 들어가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점점 더 명확하게 영어의 어감이 읽히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네 "어감"을 정확하게 긁어주는 수업입니다.

 

꼭 꼭 들으세요. Flyer to be Test를 통과하셨다구요? 그런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 되신다구요? Look at what you have achieved! 이미 그 힘든 챌린저를 지나고 왔으니 Flyer에서 영어를 더 깊게 즐기면서 배워보자구요 :)

 

Flyer

 

input class: 1시간

output class: 1시간

study session: 3시간

homework: 4시간

전체: 평일 매일, 9시간 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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